<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id>https://osori-workbench.github.io/</id><title>잡소리 쓰는 곳</title><subtitle>예의 없는 개발자의 잡소리. 차트와 도표로 씹는 개발 이야기.</subtitle> <updated>2026-10-30T08:34:13+09:00</updated> <author> <name>오소리</name> <uri>https://osori-workbench.github.io/</uri> </author><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s://osori-workbench.github.io/feed.xml"/><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lang="ko-KR" href="https://osori-workbench.github.io/"/> <generator uri="https://jekyllrb.com/" version="4.4.1">Jekyll</generator> <rights> © 2026 오소리 </rights> <icon>/assets/img/favicons/favicon.ico</icon> <logo>/assets/img/favicons/favicon-96x96.png</logo> <entry><title>56억 달러가 털렸다는데, 거래소 잔고는 원래 DB에 적힌 숫자일 뿐이다</title><link href="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arkm-explorer-entity-21a94755/" rel="alternate" type="text/html" title="56억 달러가 털렸다는데, 거래소 잔고는 원래 DB에 적힌 숫자일 뿐이다" /><published>2026-10-30T08:33:48+09:00</published> <updated>2026-10-30T08:33:48+09:00</updated> <id>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arkm-explorer-entity-21a94755/</id> <content type="text/html" src="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arkm-explorer-entity-21a94755/" /> <author> <name>오소리</name> </author> <category term="Dev" /> <category term="CS" /> <summary>바이낸스에서 56억 달러가 빠져나갔다는 추적 페이지가 HN에 올라왔다. 어떻게 뚫렸는지는 본문을 못 구해서 나도 모르고, 그래서 추측은 안 한다. 대신 “거래소가 내 코인을 들고 있다”는 말이 코드 수준에서 뭘 뜻하는지, 키 보관 방식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푼다. 거래소 앱에서 보이는 내 잔고는 블록체인 위의 코인이 아니라 거래소 DB에 적힌 숫자다. 진짜 코인은 거래소가 쥔 키로만 움직인다. 키 하나가 모든 출금을 서명하던 구조에서 지갑 분리, 다중 서명, 정책 엔진으로 바뀐 이유는 전부 “키 하나가 뚫리면 끝”이라는 같은 공포다. 댓글에 따르면 약 24억 달러는 Circle과 Tether가 이미 동결했다. 체인 밖에서 발행사가 막아주는 안전장치가 마지막 방어선이 된 셈이다. 키 보관이...</summary> </entry> <entry><title>1조 파라미터인데 520억만 돈다고? 전부 다 곱하던 시절부터 보는 MoE</title><link href="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1-520-moe/" rel="alternate" type="text/html" title="1조 파라미터인데 520억만 돈다고? 전부 다 곱하던 시절부터 보는 MoE" /><published>2026-10-30T08:32:36+09:00</published> <updated>2026-10-30T08:32:36+09:00</updated> <id>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1-520-moe/</id> <content type="text/html" src="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1-520-moe/" /> <author> <name>오소리</name> </author> <category term="AI" /> <category term="LLM" /> <summary>Mistral이 Large 4 가중치를 풀었다. 이름이 Mistral-Large-4-1T-A52B인데, 1조짜리 모델이 토큰 하나 처리할 때 520억만 쓴다는 뜻으로 읽힌다. 예전 신경망은 토큰 하나를 처리할 때 파라미터를 전부 곱했다. 모델이 두 배 커지면 계산도 두 배였다. MoE는 모델을 전문가 여러 개로 쪼개고, 토큰마다 일부만 깨운다. 저장은 1조 개 몫을 하고 계산은 520억 개 몫만 한다. 계산은 싸지지만 메모리는 안 싸진다. 안 쓰는 전문가도 전부 올려놓고 있어야 해서, 셀프 호스팅 청구서는 여전히 크다. 전부 다 곱하던 시절 먼저 용어부터 잡자. 신경망 한 층은 결국 큰 행렬 곱셈이다. 입력 벡터에 가중치 행렬을 곱해서 다음 벡터를 만든다. 가중...</summary> </entry> <entry><title>취약점 찾는 모델이 1등이라는데, 원래 사람은 grep으로 찾았다</title><link href="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1-grep/" rel="alternate" type="text/html" title="취약점 찾는 모델이 1등이라는데, 원래 사람은 grep으로 찾았다" /><published>2026-10-29T08:33:48+09:00</published> <updated>2026-10-29T08:33:48+09:00</updated> <id>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1-grep/</id> <content type="text/html" src="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1-grep/" /> <author> <name>오소리</name> </author> <category term="Dev" /> <category term="CS" /> <summary>Gemini 4 Carbon이 취약점 찾기 벤치마크에서 1등이라고 한다. 근데 “취약점을 찾는다”가 원래 무슨 일이었는지 모르면 이 숫자가 뭘 자랑하는 건지도 모른다. 취약점 찾기는 원래 사람이 코드를 눈으로 읽고 grep을 돌리는 노가다였다. 정적 분석과 퍼징이 이걸 기계로 옮겼다. 두 도구 모두 “수상한 곳”까지만 알려줬다. 진짜 뚫리는지 확인하고 고치는 건 계속 사람 몫이었다. Carbon의 주장은 찾기, 악용 검증, 패치를 한 모델이 잇는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소수 방어자에게만 풀렸고 수치도 구글이 직접 낸 것이다. 눈알로 읽고 grep으로 버티던 시절 C로 짠 코드는 메모리를 프로그래머가 직접 만진다. 배열 크기를 넘겨 쓰거나, 길이를 확인하지 않고...</summary> </entry> <entry><title>터미널은 글자를 찍는 게 아니라 명령을 해석한다, 이스케이프 시퀀스부터 보는 Ghostty 1.4</title><link href="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ghostty-1-4/" rel="alternate" type="text/html" title="터미널은 글자를 찍는 게 아니라 명령을 해석한다, 이스케이프 시퀀스부터 보는 Ghostty 1.4" /><published>2026-10-29T08:32:37+09:00</published> <updated>2026-10-29T08:32:37+09:00</updated> <id>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ghostty-1-4/</id> <content type="text/html" src="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ghostty-1-4/" /> <author> <name>오소리</name> </author> <category term="Dev" /> <category term="CS" /> <summary>Ghostty 1.4 릴리스 노트에 보안 취약점이 아홉 개 적혀 있는데, 대부분 “그냥 글자를 화면에 뿌렸을 뿐인데” 터진다. 터미널이 글자 출력기가 아니라 명령 해석기라서 그렇다. 터미널 화면에 보이는 글자 속에는 “커서 옮겨라”, “화면 지워라”, “클립보드 바꿔라” 같은 명령이 섞여 있다. 이 방식은 종이에 찍던 텔레타입 시절의 “글자만 흘려보내는 선” 위에 명령을 얹어서 생겼고, 그래서 지금도 데이터와 명령이 한 줄기로 섞여 있다. Ghostty가 그림, 압축, SIMD까지 붙이는 건 이 구조 위에 기능을 쌓는 일이라, 기능이 늘수록 공격 면도 같이 늘어난다. 화면이 없던 시대 처음에는 화면이 없었다. 컴퓨터 앞에는 텔레타입이라는 기계식 타자기가 있었고,...</summary> </entry> <entry><title>화면 밖으로 나간 성이 돌아오면 두 개가 된다, 상태를 손으로 들고 있던 시뮬레이션 얘기</title><link href="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deepmind-blog-genie-new/" rel="alternate" type="text/html" title="화면 밖으로 나간 성이 돌아오면 두 개가 된다, 상태를 손으로 들고 있던 시뮬레이션 얘기" /><published>2026-10-28T08:33:30+09:00</published> <updated>2026-10-28T08:33:30+09:00</updated> <id>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deepmind-blog-genie-new/</id> <content type="text/html" src="https://osori-workbench.github.io/posts/deepmind-blog-genie-new/" /> <author> <name>오소리</name> </author> <category term="Dev" /> <category term="CS" /> <summary>구글이 Genie 4를 내놨고, 댓글 1등은 “화면 밖으로 나갔다 돌아오면 성이 하나 더 생긴다”였다. 이 댓글이 월드 모델이 뭔지 제일 정확하게 찌른다. 옛날 시뮬레이션은 세계의 상태를 변수로 직접 들고 있었다. 그래서 화면 밖에 있어도 없어지지 않았다. 월드 모델은 상태를 따로 저장하지 않고 “다음 프레임이 어때 보일지”를 예측한다. 기억이 곧 화면이라서 화면 밖은 기억이 흐려진다. Genie 4가 어디까지 왔는지는 새 영상보다 “안 보이는 것을 얼마나 기억하냐”로 재야 한다. 세계가 변수 몇 개였던 시절 컴퓨터가 처음 “세계”를 흉내 내던 시절에는 세계가 곧 메모리였다. 공이 어디 있는지, 속도가 얼마인지, 점수가 몇 점인지를 전부 변수로 들고 있었다. 60년대 초의 Spacewar!...</summary> </entry> </feed>
